★조나단 하늘날다★

드디어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로 시작했네요. 

패딩에 목도리까지 완전 무장하고 출근을 했답니다.

이렇게 추울때 일수록 지구 남반부에 있는 오세아니아 주의 호주/뉴질랜드가 그립네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요.

요즘 한국에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집 교육지원비 예산을 줄인다는 말들 때문에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저도 곧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 아이가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뉴질랜드에서는 자국인말고도 유학생들에게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무료로 맡길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다만 시간은 일주일에 20시간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네요.

뉴질랜드내의 모든 Day Care Centre는 주20시간까지는 정부 보조금을 통한 무료 교육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대상은 만3세부터 5세까지라고 하구요~

물론 정부에 정식으로 허가된 Day Care Centre만 가능하고요.

시민권자, 영주권자는 물론이고, 유학생들의 자녀들 까지도 나이만 맞다면 모두가 해당 된다고 합니다. 

물론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되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겠죠~? 

이러한 정책은 뉴질랜드 교육청인 Ministry of Education에서 제공하는 유아 교육 지원제도에 준한 20 Hours of ECE (Early Childhood Educatio) 정책이라고 합니다.

(From 1 July 2010 all three, four and five-year old children are able to go to early childhood education (ECE) services for six hours a day, 20 hours a week at no charge. 20 Hours ECE applies to all teacher-led ECE services, kōhanga reo and Playcentres.)

http://www.minedu.govt.nz/parents/earlyyears/howeceworks/20hoursece/20hourseceinfo4parents.aspx

부모의 상황에 따라 자녀를 주20시간 이상 맡겨야 하는 경우가 생길 경우에는 부모님이 초과되는 시간에 대하여 비용 부담을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 비용은 대략적으로 시간당 $6.5 ~ $7.5 정도라고 하네요. 

엄청나게 싼 금액이죠???? ㅎㅎㅎ

뉴질랜드는 최근에도 유학 후 이민에 대해 많은 분들이 도전하는 국가입니다. 

다른 국가에 비해서 비자 취득율도 높고, 대학 졸업 후 취업도 상대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편이랍니다. 

젊은 부부들이 미래를 설계하기에 아주 좋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한국 대학 입시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대학입학의 길이 다양하게 열려있는 국가이니 한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이 수능 시험 날이었는데,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